2009. 8. 8. 00:26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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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케이블에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끝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매일 아침이 반복되는... 그럼에 따라 주인공이 점점 변해가는...

부끄럽게도 내가 펑펑 울며 몇번이나 봤던 If Only 도...
가슴 아파하며 공감했던 Eternal Sunshine도...
다들 사랑의 블랙홀과 비슷하게 기적같게도 반복되는 날들이 나온다....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역시....

주인공 에단의 삶은 부와 명예가 가득하고 남들에게는 부러울 것 없는 삶으로 보여지지만, 그 속내는 한없이 고단하고 고독하며 괴로운 삶이다.
그런 삶을 선택한지 15년 만에 그는 매우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의 실체는 항상 약과 술에 의존하려고 하는 나약한 존재였다.
그러던 중 2007년 10월 31일 토요일 아침,,,
그는 어제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낯선 여자와 함께 자다 깼고...
최악의 하루를 맞게 되었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
그리고 운명론자로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것인지 더 곤경에 빠뜨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한 택시 기사.. 카르마를 믿는 한 외과의사와의 만남.....
그 최악의 날의 마지막 장면은 자신의 죽음.....
그렇게 똑같은 하루를 그는 계속 반복해 간다...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잘못된 삶을 바로 잡고자 1분, 1초를 아껴서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바꾸어가며..




- 2009.08.07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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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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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래바 2009.08.0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 한권이 마음을 살 찌게 한다는 거죠..
    눈 앞에 장면을 그리며 책을 읽어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더군요.
    저도 좋은 책 한권 골라 봐야겠습니다. ^^

    • Feliz día 2009.08.1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은 장면 때문에 책을 읽는 속도가 더뎌지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책을 읽고 난뒤에 영화까지 본 느낌은 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