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6. 22:42
몇 주째 끊임없이 야근 중이다...
요 며칠은 야근을 마치고 집에 와서도 야근에 맞먹는 양의 일을 해대고 있다...
요새 같이 경기 안 좋은 시기에... 이정도면 편하게 살고 있는 거긴 한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어찌 그리 빠른지...
아님 집에서 일을 다 하나...

집에서는 일을 못하는 모진 성격이지만 다행히 남아서 일하는 것을 싫어라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
야근하는 건 별시리 힘들지도 않고....투덜거릴 것도 없는데...
계속 사람들이 다 떠나고 아무도 없는 휑한 건물에 덩그러니 혼자 있자니...
드디어 오늘은 폭주를 해버린 듯하다...
성격이 구리게 시리....친한 녀석들까지 날 버리고 가다니....

괜시리 여기 저기 전화도 하고 싶어지고....
확 도망도 가고 싶어지고....
다 내팽겨치고 싶은 맘까지 들어버리는...
10살짜리 애들도 아니면서 ..ㅋㅋㅋ

아... 내일까지 끝내야지...
끝내고 ... 훌훌 털고 주말은 다리 뻗고 자야지....

야근아.. 야근아...
너 아무리 나 좋다 하여도....담주는 날 놓아다오~~~
나도 좀 쉬어야지 않겠니....ㅋ
이러다 나... 정녕 팬더로 거듭나겠다...
이제 좀 그만 날 사랑해다오~~~



-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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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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