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4. 15:01
사랑하다 헤어질 때


사랑하다 보면 헤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고 말하자.
사랑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살면서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좋았다고. 그래서 너무나 고맙다고,
그렇게 이별의 인사를 하자.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고,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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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헤어질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고마웠던 일도 많이 생각나지만.... 좀더 잘 해주지 못한 점이 더 많이 생각나는 까닭일테다....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왠지 다시 못 볼 사람이란 생각에....그런 것 마저 다 좀 더 이해해주지 못한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고...
한없이 미안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탓이리라...
내가 이상한 것일까....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그러니깐..... 더 미안해져도... 더 고마워해야 한다....
다음에 만났을 때... 자신에게 미안해 했던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고마워했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마음이 나을 테니깐....


그래서.. 난... 한없이.... 한없이 고맙다...






- 2009. 04. 24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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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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