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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4.23 잠들기 전에
  3. 2009.04.23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4. 2009.04.15 신1 p148 - 거울
2009. 4. 24. 15:01
사랑하다 헤어질 때


사랑하다 보면 헤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고 말하자.
사랑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살면서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좋았다고. 그래서 너무나 고맙다고,
그렇게 이별의 인사를 하자.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고,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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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헤어질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고마웠던 일도 많이 생각나지만.... 좀더 잘 해주지 못한 점이 더 많이 생각나는 까닭일테다....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왠지 다시 못 볼 사람이란 생각에....그런 것 마저 다 좀 더 이해해주지 못한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고...
한없이 미안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탓이리라...
내가 이상한 것일까....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그러니깐..... 더 미안해져도... 더 고마워해야 한다....
다음에 만났을 때... 자신에게 미안해 했던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고마워했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마음이 나을 테니깐....


그래서.. 난... 한없이.... 한없이 고맙다...






- 2009. 04. 24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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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3. 16:22
잠들기 전에


정신의학자들은
자신이 꾸고 싶은 꿈을 꾸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잠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 두는 등
문제나 걱정거리를 세밀하게 생각해 놓는다.
그런 뒤 꿈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응답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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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꾸고 싶은 꿈을 꿀 수 있을까?
그럼... 다시금 우리가 제자리로 돌아가 있는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그 때의 모습을 꿈으로 꿀 수 있다는 것일까?

해답을 원하지는 않는다... 해답이 없을 테니...
상대도... 나도 그 해답을 알지 못하니....
사실... 어떤 해답이 나올지 겁이 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후....

암튼....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꿈을 한번이라도 꿔 보고 싶다...
오늘 밤에 도전해 보리라....




- 2009. 04. 23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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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3. 16:06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은
바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여유가 있다.
우물쭈물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은
한가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바쁘다.
일에 직면하여 마구 소란을 피우거나
평소에 걱정만 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공연히 괴로움만 더해질 뿐이다.


- 윤문원의《지혜와 평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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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물쭈물 결단을 잘 내리지 못한다...
결단을 내리고도 이럴까 저럴까 항상 고민을 또 하는.... 우유부단한...

타인의 부탁을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다 받아주다보니....
어느새 내 일보다 남의 일이 더 주가 될 때가 많아지는 것도 이 탓이겠지...

오늘 정말 큰 맘 먹고 웃으면서 거절을 해 보았다...
끊는 것을 잘 못하는 나로서는 정말이지 큰 일이였다....
맘 한켠이 여전히 불편하지만... 계속 머리 속이 불편하지만...
사실 나의 일을 제쳐두고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니랴...
괜히 우유부단하니... 할까 말까 고민하여 상대까지 정신없게 하느니... 과감하게... No.....

분명히 나의 일도 할 수 있었고... 시간도 여유가 생겼다...
다행히 상대방도 별로 기분이 상하지는 않은 눈친데...
흠... 그래도 이상한 성격 탓인지.. 좀 마음이 불편은 하다...

하지만... 내가 모든 일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괜한 욕심은 이제 그만 부리고....
나도 오늘부터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다는.....

후.... 힘들게 하루도 지나간다... 휘리릭~~~~






- 2009. 04. 23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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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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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5. 10:43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무엇보다 먼저 우리 자신의 상을 찾는다.

처음에는 부모의 시선에서, 그 다음에는 친구들의 시선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
그러다가 우리는 자신의 참모습을 비춰 줄 하나 뿐인 거울을 찾아 나선다.
다시 말하면, 사랑을 찾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 첫눈에 반하는 것은 알고 보면 <좋은 거울>의 발견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자신의 만족스러운 상을 비춰주는 거울을 찾아냈을 때 흔히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상대의 시선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평행한 두 거울이 서로에게 기분 좋은 상을 비춰 주는 마법의 시간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것은 거울 두 개를 마주 보게 놓은 거울 속에 거울이 비치면서 같은 이미지가 무수히 생겨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렇듯이 <좋은 거울>을 찾아내면 우리는 다수의 존재로 바뀌고 우리에게 무한한 지평이 열린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주 강하고 영원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두 거울은 고정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라 움직이는 존재다.
두 연인은 자라고 성숙하고 진보한다.

그들은 처음에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동안 서로 나란한 길을 따라 나아간다 해도, 두 사람이 반드시 똑같은 속도로 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나아가는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상대의 시선에서 언제나 똑같은 자신의 상을 찾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면 결별이 찾아온다.
나를 비춰 주던 거울이 내 앞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오는 것이다.
그건 사랑 이야기의 종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을 잃는 것이기도 하다. 그럴 때 우리는 상대의 시선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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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상을 찾아 헤매이고 있는 걸까?

이 부분을 읽으면 읽을 수록 그렇구나... 싶다...

<좋은 거울> ....

나는 과연... 누군가의 좋은 거울이였을까?
나는 과연... 언젠가 누군가를 좋은 거울로 만날 수 있을까?

이 글을 읽다 보니...
어쩜 우린 영원한 거울을 만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항상 좋은 거울을 찾기 위해 헤매겠지?

조금은 희망을 가져 본다....
언젠가 나에게도 좋은 거울이 나타나리란 ....



-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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