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9. 23:22

콜드 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제프리 디버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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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링컨처럼 살 수 있을까???
전신마비가 왔지만... 꿋꿋이 범죄수사를 돕고 있는 라임...
왠만한 사람이라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는 마치 정신이 죽지 않는 한 육체 따위의 고통으로는 죽지 않을 꺼 같은 대단한 사람이였다.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봤던 "본 콜렉터"가 이 시리즈의 1편이라는 것을 이번에 책을 사고 나서야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중후함이 멋진 덴젤 워싱턴이 나와서 무척이나 좋아했던 영화인데... 그 원작이 이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라니.....

역시나 본콜렉터처럼 이 책도 쉴틈을 주지 않고 끝없은 반전과 반전을 보이며 한편의 완벽한 영화를 보는 것같은 느낌을 주었다. 뭐..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무려 500여쪽에 이르는 내용이 사람을 지루하지 않게 이끄는 것은 그만큼 내용과 구조가 잘 짜여졌다는 거겠지? 뭐.. 오로지 내생각...ㅋㅋ

연쇄살인... 그리고 부패한 경찰...
서로 다른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 책의 내용은 풀어질 듯 풀어질 듯 더 꼬이는 매듭처럼 알 수 없는 사건들과 지문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너무나도 깨끗한 증거들로 더욱 복잡해진다...
보는 동안 내가 수사관이 된 듯 과연 어떻게 연결을 시켜야 할까... 어떻게 해야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게 만들었다...
물론 범인은 처음부터 나온다...
범인의 이름과 그 옆의 사람들... 상황까지 다 나오지만... 도무지 수사관 입장에서는 연결을 시켜낼 수 없는 ....

암튼...간만에 괜찮은 추리수사물을 읽은 듯하다...
항상 추리소설을 사곤하지만... 진행이 너무 느리면 답답해서 덮어버리곤 했는데....
제프리 디버의 " 링컨 라임" 시리즈는 진행도 수사도 흥미진지한 것이 딱 내 스타일인 거 같다...
좀 길다는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ㅎㅎㅎ;;;;
이왕 이 시리즈를 시작한 김에 시리즈를 꺼꾸로 사서 한번 봐야겠다...

다음 도전 책은 "12번째 카드"로 선정.....^^

무슨 류의 책인든 올해는 여러 책을 많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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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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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1. 23:08
이 사진을 찍은지도 꽤 시간이 지난 거 같다...
처음 DSLR을 샀을 때는 일이 있거나 어디 가야할 때는 무거운 건 생각도 안하고 꼭 들고 다녔는데....^^;;;
그래서 가끔 이렇게 산을 가서 아무 생각없이 보이는 꽃들과 풍경을 찍기도 했다...
초초짜가 찍은 사진이라.. 참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열정이 많았다는 사실에 지금의 내가 부끄럽다...
아... 이제라도 열심히 살아야지....


근데... 다들 무슨 꽃인지 아무것도 모르겠다....ㅋㅋ 암튼... 그땐 참 예뻐보였다...^^


보라색은 참 매력적이다... 난 항상 이 색을 보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알 수 없는 느낌에 매혹되어 꼭 한번더 눈을 돌린다...



작은 흰꽃은 좀 더 있었으면 더 멋지게 폈겠지? 옆에 꽃등에는 여기저기 온데를 다 들쑤시고 다니네...;;;



정확히는 몰라도 송충이 사촌쯤 되겠지...?
찔리면 무지하게 아플 꺼라고 떠들어대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겁쟁이들....ㅎㅎ



헉... 여기도 꽃등에다... 이건 아마도 애기똥풀일꺼야...
첨에는 몰랐지만... 동네 꼬마가 가르쳐 줬던 것이라.. 정확히 기억한다...
여기 이사오고 참 많은 걸 배워야 했다...^^;;;



이건 대학 다닐 때 친구가 가르쳐준 꽃 ... 이름하여 꽃창포....
우린 다들 창포라고 했었는데... 친구가 늪지 관련 수업을 듣고 나서 우리는 미흡한 정보를 담은 미디어의 광고 땜에 창포라고 알고 있지만.. 이녀석은 꽃창포라고 하였다.. 원래 창포는 꽃은 좀 다르게 생겼다고...
똑똑한 친구 녀석.... 지금은 어디서 살란가???^^;;;



꽃은 다 저절로 피거나 누군가의 관리였겠지만... 이건 필히 누군가가 만들었겠지??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계곡 사이에 꽤나 많은 돌탑이 있었다...
정말이지 꼭 이루고 싶었던 소원이 있었던 걸까? 그 소원이 무엇이였는지는 몰라도 그 사람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었으면 좋겠다....^^

간만에 아주 화사했던 2년 전 봄날을 떠올리니... 맘도 매우 화사해지는 듯하다...
그 땐... 좀 더 밝게 살았는데.... ㅋㅋ 세상이 참...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래도 .... 아자아자 화이팅이닷~!!! Feliz dia~!


- 2007. 5. 21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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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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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1. 22:38

뭔가.. 점점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듯하다...
정확히 말해서,,,점점 머리가 비어간다고나 할까...

분명히 알던 영어 단어인데도... 갑자기 스펠이 기억이 안난다던지...
너무나 쉬운 한글 낱말도 머리속 어딘가에서 뱅뱅 돌다가... 입까지 와서는..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점점 많아지는 듯...
가끔은 왠지 무섭기 까지 하다는....병일까봐....흑...

사람이 너무 머리를 안 쓰면 점점 뇌의 사용이 줄고...그러다 보면... 뇌가 작아진다던데...
나 지금 그런 상태로 변해가는 걸까?????ㅠ_ㅠ

아~!! 더이상 나의 뇌를 바보로 만들지 않으리....흑...
이제 부터 공부 좀 합시다...!!!
그만 놀고... 이것저것 공부좀 합시다~!!!!!!!
스스로 다짐해본다...꼭 하리라....

내 특기는 작심삼일이니깐... 이틀에 한번씩 다시 다짐하면서... 이제 공부해야지~!
아자아자~화이팅~@.@




- 2009. 8. 11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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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liz d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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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8. 00:26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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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케이블에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끝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매일 아침이 반복되는... 그럼에 따라 주인공이 점점 변해가는...

부끄럽게도 내가 펑펑 울며 몇번이나 봤던 If Only 도...
가슴 아파하며 공감했던 Eternal Sunshine도...
다들 사랑의 블랙홀과 비슷하게 기적같게도 반복되는 날들이 나온다....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역시....

주인공 에단의 삶은 부와 명예가 가득하고 남들에게는 부러울 것 없는 삶으로 보여지지만, 그 속내는 한없이 고단하고 고독하며 괴로운 삶이다.
그런 삶을 선택한지 15년 만에 그는 매우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의 실체는 항상 약과 술에 의존하려고 하는 나약한 존재였다.
그러던 중 2007년 10월 31일 토요일 아침,,,
그는 어제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낯선 여자와 함께 자다 깼고...
최악의 하루를 맞게 되었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
그리고 운명론자로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것인지 더 곤경에 빠뜨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한 택시 기사.. 카르마를 믿는 한 외과의사와의 만남.....
그 최악의 날의 마지막 장면은 자신의 죽음.....
그렇게 똑같은 하루를 그는 계속 반복해 간다...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잘못된 삶을 바로 잡고자 1분, 1초를 아껴서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바꾸어가며..




- 2009.08.07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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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래바 2009.08.0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 한권이 마음을 살 찌게 한다는 거죠..
    눈 앞에 장면을 그리며 책을 읽어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더군요.
    저도 좋은 책 한권 골라 봐야겠습니다. ^^

    • Feliz día 2009.08.1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은 장면 때문에 책을 읽는 속도가 더뎌지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책을 읽고 난뒤에 영화까지 본 느낌은 참 좋더라구요~

2009. 8. 5. 00:26


삶은 우리네 인간으로서는 그 가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풍요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지지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보는 셈입니다.
얼마나 많은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
그러하기에 스스로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최악의 선택은........ 우리네 인간은 그 길로 빠져들기 쉽지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것, 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


사람들은 종종 선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살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지만... 그저 포기하는 것도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
포기한다는 것....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조금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하지만... 참 쉽게 그 길을 선택하게 된다..
랍비의 말처럼 우리네 인간은 그 길로 빠져 들기가 참 쉽다...
우리네 인간을 따지기 이전에 바로... 나 자신마저도 포기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려는 모습은 다분히 많으니....

분명히 랍비의 말처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앞길은 달라질 것이다.
수많은 길들 중에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 나에게 행복을 이끌어 줄 길은 분명히 있을 테고....

지금 내겐 그 행복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지혜 역시, 나의 노력으로 찾을 수 있겠지.....!?



- 2009. 8. 4  Feliz 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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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래바 2009.08.07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쉽게 결정하는 방법이죠. 누군가 대신 결정해 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결정해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이 널려 있을 겁니다.
    어떤 결정이 내게 도움되는 건지.. 모를 때가 너무 많습니다. ^^

    • Feliz día 2009.08.08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삶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라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 싶지만... 참 쉽지 않죠~
      완벽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좀더 미소지을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싶네요~